[2026 실적 업데이트] 구글 폭등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고집하는 이유 (차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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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AI 주도권 경쟁을 시각화한 이미지" |
현직 배당 투자자의 AI 패권 포트폴리오 분석
“구글이 AI의 진짜 승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늦었다.”
요즘 투자 커뮤니티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제 포트폴리오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MSFT) 10%, 구글(GOOGL) 11%입니다. 구글을 더 들고 있긴 하지만, 마소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솔직하게 풀어보려 합니다.
📌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GOOGL(구글): 시장이 맞다, 하지만 이유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구글이 진짜 강한 이유
구글은 단순히 검색 회사가 아닙니다. 전 세계 데이터 생태계의 중심입니다.
•유튜브: 전 세계 영상 소비 1위. 광고 + 구독 이중 수익 구조
•안드로이드: 전 세계 스마트폰 OS 점유율 70% 이상
•딥마인드 + 제미나이(Gemini): AI 연구 역량은 오픈AI보다 훨씬 오래된 자산
•구글 클라우드(GCP): 성장률이 빠르게 올라오는 중
이 자산들을 한 회사가 쥐고 있다는 게 구글의 진짜 경쟁력입니다. 제미나이가 검색 환경을 혁신하기 시작하면, 저평가 해소 구간이 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 비중을 11%로 가져갑니다
시장의 판단에 동의합니다. 구글은 AI 시대에도 강합니다. 다만 왜 강한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단순히 “다들 사니까”가 아니라, 위의 자산 가치를 보고 판단한 겁니다.
MSFT(마이크로소프트): 모두가 의심할 때, 저는 버티고 있습니다
“마소는 늦었다”는 말, 정말일까?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점점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픈AI 의존도가 높다, 코파일럿 도입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다는 이야기들이죠.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마소를 버리지 않는 이유
•코파일럿: 기업 구독 패키지로 이미 자리 잡는 중. AI를 연구가 아니라 월 구독료로 현금화하고 있음
•애저(Azure): AI 워크로드 증가로 클라우드 성장세 뚜렷
•정부 계약: 국방부·정부 기관 AI 프로젝트 수주에 강점. 정책 리스크 낮음
•기업 고객 기반: 전환 비용(Switching Cost)이 높아 이탈이 쉽지 않음
실적이 찍히고 있는 회사를 시장이 의심한다면, 그건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구글의 클라우드 성장률 28%는 경이롭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가 보유한 800조 원 규모의 수주 잔고(RPO)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생태계의 지배력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번 프랑스 비행 중에도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마소의 펀더멘털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100억 로드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 상승률이 아닌 '지속 가능한 복리'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마소를 외면할 때, 저는 10% 비중을 유지하며 재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변수: 빅테크에 어떤 영향을 주나
2026년 현재, 정치적 환경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저는 이 통념에 절반만 동의합니다. 마소를 버리지 않는 이유,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구글은 반독점 규제 리스크가 있지만, 기업 분할이 이루어진다면 유튜브·클라우드·검색 각각이 독립적으로 평가받게 되어 오히려 가치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부 프로젝트 수주가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요.
결론: 마소도 구글도 아닌, 나는 ‘곡괭이’를 산다
두 회사의 싸움에서 진짜 이기는 건 누구?
구글이 이기든, 마이크로소프트가 이기든 공통적으로 필요한 게 있습니다.
반도체와 전력입니다.
AI 모델을 훈련하고 추론하려면 대규모 GPU 연산이 필요합니다. 그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기를 먹습니다. 골드러시 때 금을 캔 사람보다 곡괭이를 판 사람이 더 안정적으로 돈을 벌었다는 역사적 교훈이 여기에 적용됩니다.
제 포트폴리오 전략
GOOGL과 MSFT의 AI 경쟁에 직접 베팅하되, 실질적인 포트폴리오 무게 중심은 **반도체(SMH, 25%)**와 **유틸리티(VPU, 25%)**에 두고 있습니다. 두 빅테크를 합쳐도 21%인데, 이들의 싸움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가 65%인 셈이죠.
어느 말이 레이스에서 이기든, 저는 트랙에 투자하는 쪽을 택한 겁니다.
마치며
구글은 시장이 인정하는 AI 시대의 강자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이 의심하는 것보다 훨씬 탄탄한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모두가 외면할 때 담아두는 것, 그게 제 역발상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의 승자가 누구든, 저는 반도체와 전력이라는 곡괭이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확실한 AI 강자 구글인가요, 아니면 저처럼 마소의 반격을 기다리시나요?
아니면 곡괭이 전략을 택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
⚠️ 면책 공지: 이 글은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으며, 최종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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