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분석] 아마존(AWS)이 독주하는 클라우드 시장, 왜 나는 구글과 마소에 베팅했나?

 작성자 소개: 뉴질랜드 기반의 항공사 객실승무원이자 개인 투자자입니다. 장거리 비행의 레이오버(체류) 시간을 활용해 투자 공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블로그는 전문가의 분석이 아닌 한 명의 소시민 투자자가 직접 발로 뛰며 쌓은 공부 기록입니다.

서론: 1등주를 두고 왜 2, 3등을 골랐나?

"2026년 1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점유율 비교 인포그래픽: 아마존(AWS) 31%, 마이크로소프트(MSFT) 25%, 구글(GOOGL) 12% 데이터 시각화."

"시장의 대장주는 아마존(AWS)이지만, 저는 성장 여력이 더 크고 AI 시대의 포지셔닝이 유리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 주목했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그 이유가 명확해집니다."


요즘 빅테크 시장에서 가장 ‘잘나가는’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 아마존(AMZN)일 것입니다. 클라우드 시장의 약 31%를 장악하며(출처: Synergy Research Group, 2025 Q1 기준)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죠.

하지만 저의 포트폴리오에는 아마존 대신 구글(GOOGL, 비중 약 11%) 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비중 약 10%) 가 담겨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냥 1등주 사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노선 비행 중 틈틈이 각 사의 실적 발표 자료와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읽어가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공유합니다.

본론 1: 점유율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 속도’

아마존 AWS가 거대한 공룡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투자의 관점에서는 이미 완성된 1등보다, 1등을 위협하며 빠르게 파이를 키우는 기업에 더 큰 기회가 숨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최근 공시된 각 사 실적 기준으로 보면(각 사 IR 자료 및 CNBC 등 경제 매체 참조):

•구글 클라우드(GCP): 전년 대비 약 282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AWS(약 1718% 성장)를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MS 애저(Azure): 오픈AI와의 깊은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기업 고객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약 20~2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 이 수치들은 분기별로 편차가 있으므로 최신 실적 발표 시점에 반드시 재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 역시 매 분기 실적 시즌마다 수치를 업데이트하며 판단의 근거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본론 2: AI 에이전트 시대, 어느 기업이 더 유리할까?

앞으로의 클라우드 경쟁은 단순한 저장·연산 인프라를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변화가 기존의 점유율 지형을 흔들 핵심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강점: 데이터 원천

구글은 검색 엔진, 유튜브, Gmail, 구글 맵 등 전 세계 사용자의 일상 데이터가 집약된 거대한 ‘데이터 뱅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I 모델의 성능은 결국 데이터의 양과 질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이 자산의 가치는 앞으로 더 두드러질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 기업 현장 침투력

마이크로소프트는 Word, Excel, Teams, Outlook 등 전 세계 직장인이 매일 쓰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AI 부조종사(Copilot)를 가장 빠르게 현장에 심고 있습니다. 기업용 AI 도입의 관문이 MS 오피스라는 점은, 장기 수익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해석이며, 투자에는 항상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따릅니다.

본론 3: 나의 투자 원칙과 포트폴리오 구성

"뉴질랜드 주식 거래 플랫폼 쉐어지(Sharesies)에서 직접 체결된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식 매수 확인증 스크린샷. 실제 투자자의 경험 기반 콘텐츠 증빙."


"실제로 이번 레이오버 기간 중에도 설정해둔 트리거 가격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 지분을 조금 더 늘렸습니다. (아래 쉐어지 체결 내역 참고)"



저는 현재 배당 ETF(QQQI, SPYI)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으로 유지하면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성장 엔진으로 병행 보유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배당 ETF가 월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는 동안, 성장주는 장기 자산 증식의 역할을 맡도록 분리한 것입니다.

둘째, 승무원이라는 직업 특성상 스케줄이 불규칙해 단기 매매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방식이 제 생활 패턴에 가장 잘 맞습니다. 레이오버 도시에서 아침을 먹으며 증권사 앱으로 소액을 매수하는 루틴이 어느새 2개월이 넘었습니다.

하락장에서도 이 두 종목을 손에서 놓지 않은 것은, 아마존이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자라는 사실을 부정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성장 여력과 AI 시대의 포지셔닝이라는 기준에서 구글과 마소가 지금 이 시점의 제 투자 논리에 더 잘 맞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결론: 나만의 논리로 버티는 것

투자는 정답이 없는 게임입니다. 아마존을 선택하는 것도, 구글을 선택하는 것도, 세 종목 모두를 사는 것도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다만 “남들이 가는 방향을 한 번쯤은 의심해보자” 는 원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왔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매 분기 실적 발표 때마다 이 판단을 다시 검토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빅테크에 베팅하고 계신가요?

⚠️ 투자 유의사항 (Disclaimer)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투자 공부 기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언급된 수치는 작성 시점의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미국주식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드센스승인 #뉴질랜드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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